모로오렌지 효능과 부작용

블러드 오렌지란,

붉은색의 과육을 갖고 있는 스위트오렌지의 종류로서 자몽처럼 붉은색을 띠고, 다른 오렌지에 비해 크기가 작으며, 향이 매우 강하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수세기 동안 사랑받아온 과일이며, 일반 오렌지에 비해 비타민C 함량이 높고, 신맛이 덜하고, 쌉싸름한 맛이 강해 오래전부터 유럽에서 주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의 디저트로 즐겨먹던 과일이다.

현재는 제주도에서도 재배가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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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오렌지 종류

 

1. 타로코

블러드 오렌지 중에서 가장 달달한 맛이며, 오렌지 중에서 비타민C의 함유량이 가장 높다.

 

2. 모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에트나 화산에서 주로 재배되며, 블러드 오렌지 중 가장 빨간빛을 띤다. 빨갛다 못해 까맣게 보이기도 한다.

 

3. 상귀 넬로

씨가 있긴 하지만 그리 많지 않은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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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 오렌지 효능

 

1. 당뇨 예방

모로 오렌지에는 C3G의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항염작용과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킨다. 그래서 당뇨병의 발생이나 예방 또는 증상이 완화되도록 도움이 된다.

 

2. 비타민C 풍부

블러드 오렌지는 감귤류 과일이므로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항산화제로 잇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상처 치유와 부신기능에 도움이 된다. 예로부터 괴혈병을 앓고 있는 선원들이 오렌지를 먹음으로써 치유했다는 기록이 있다.

 

3. 간에 지방 축적 억제

모로 오렌지의 지방세포 성장 억제 효과는 간에 쌓이는 중성지방의 축적을 감소시키며, 지방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구결과 모로오렌지의 추출 분말을 12주 정도 섭취한 결과 중성지방이 약 30%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4. 비타민A 풍부

붉은색의 오렌지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 비타민A는 건강한 피부조직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산하지 않으므로 오렌지를 섭취하여 영양소를 얻는 게 좋다. 또한 블러드 오렌지에는 구연산이 들어있어 죽은 각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5. 체지방 감소

모로 오렌지에 있는 C3G는 체지방의 합성을 촉진하는 유전자의 활성을 방해하기때문에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 모로오렌지 추출 분말을 6개월 정도 섭취한 결과 복부지방이 10%, 내장지방이 14% 감소하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6. 항산화 효과

모로 오렌지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일교차가 큰 기후조건에서 합성을 촉진한다. 모로 오렌지는 블러드 오렌지 중에서 C3G가 가장 높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암, 박테리아 감염 및 당뇨병을 예방하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7. 엽산 풍부

엽산은 비타민B9라고도 불린다. 엽산은 적혈구를 만드는데 필수적이므로 선천적 결함을 예방하기 위해서 임산부가 꼭 먹어야 하는 비타민이다.

 

8. 시력 개선

모로 오렌지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눈 건강에 효과가 좋다. 눈의 망막 간상세포에 있는 로돕신의 원활한 합성을 도움으로써 시력 개선 및 안구 보호에 도움이 된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황반을 보호해 안구 관련된 여러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9. 다이어트 효과

블러드 오렌지의 페놀 화합물은 UV세포 손상으로부터 막아주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시켜주어 지방간, 제2형 당뇨병, 비만 등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10. 지방세포 크기 감소

체중이 증가하면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게 된다. 커진 지방세포는 만성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모로 오렌지는 지방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비만으로 야기되는 여러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 외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이 되고, 만성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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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 오렌지 부작용

과잉섭취 시 복통과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하루 섭취 권장량인 400mg을 초과하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임산부나 특이체질일 경우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게 좋다.

블러드 오렌지에는 많은 양의 칼륨이 들어있어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산성이 강하므로, 역류성 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